심연 속 탐라의 탄생

ZONE

빛의 울림, 탐라를 마주하다

전시작품

심연 속 탐라의 탄생

위치

연지못

연지못 위로 번지는 물빛 파동, 그 심연 속에서 제주섬의 기원을 만납니다. 화산 활동으로 태어난 제주의 모습이 물결 위로 천천히 피어오르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배경이 된 공간

연지못. 화재에 대비해 물을 가두어 놓았던 연못으로, 고요한 물의 파동이 제주 탄생의 신비를 담아냅니다.

영감의 원천

제주섬의 탄생. 연지못 중앙의 바위를 제주섬에 비유해 제주의 신비로운 탄생을 표현했습니다.

순력의 문을 여는 종

ZONE

빛의 울림, 탐라를 마주하다

전시작품

순력의 문을 여는 종

위치

외대문 안 마당

제주의 문양을 품은 종에서 빛이 퍼집니다. 과거 외대문 문루에 걸려 시간을 알리던 종처럼, 이 빛의 울림이 탐라 순력의 힘찬 시작과 귀환을 함께 선언합니다.

배경이 된 공간

외대문 안 마당. 순력 미디어아트의 시작을 알리는 넓은 공간에서 종소리가 울립니다.

영감의 원천

탐라순력도의 "승보시사(陞補試士)". 종루에 걸려있던 종의 모습을 재현해 순력의 여정을 알리는 연출로 활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