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작품소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제주 | 제주목 관아

ZONE 4 빛의 생동, 탐라와 교감하다

숨비가 흐르는 물빛

ZONE
빛의 생동, 탐라와 교감하다
전시작품
숨비가 흐르는 물빛
위치
망경루 가는길

제주의 물을 은유하는 잔잔한 물결 위, 해녀의 삶이 홀로그램으로 피어납니다. 물허벅 조형물과 어우러진 해녀의 움직임은 제주 용천수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깊은 숨결 '숨비소리'를 들려주는 듯합니다.

배경이 된 공간
과원 공터. 영주협당을 지나 과원으로 향하는 넓은 공간이 제주의 바다로 변신합니다.
영감의 원천
제주 해녀와 물허벅. 제주의 상징인 해녀와 물허벅을 조형물과 홀로그램으로 표현해 제주의 물를 연상하게 했습니다.

시간을 품은 정원

ZONE
빛의 생동, 탐라와 교감하다
전시작품
시간을 품은 정원
위치
제주목 과원길

돌하르방과 동자석이 제주의 수호신으로 깨어납니다. 홀로그램으로 펼쳐지는 전설의 이야기와 빛의 연출은, 정원에 깃든 신성한 기운과 신화적 존재를 일깨웁니다.

배경이 된 공간
제주목 과원 동자석 & 돌하르방. 제주의 대표적인 석조 문화유산이 있는 공간으로, 수호와 기원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영감의 원천
제주 동자석과 돌하르방. 묘지 수호신이자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의 역할을 신화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귤빛으로 물든 길목

ZONE
빛의 생동, 탐라와 교감하다
전시작품
귤빛으로 물든 길목
위치
제주목 과원길

탐스러운 귤빛을 닮은 조명이 수목 아래로 스며듭니다.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바닥의 인터랙티브 조명은 마치 함께 즐기는 연회의 빛처럼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배경이 된 공간
제주목 과원. 과거 감귤 과수원이 있던 장소로, 풍류를 즐기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영감의 원천
탐라순력도의 "고원방고(羔園訪古)". 귤밭에서 풍악을 즐기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으로 연출했습니다.

바람이 깨우는 공명의 울림

ZONE
빛의 생동, 탐라와 교감하다
전시작품
바람이 깨우는 공명의 울림
위치
공신정 주춧돌

공신정 주춧돌 사이, 바람처럼 퍼지는 무빙라이트가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제주 무속 신앙에서 사용되던 설쇠 악기의 울림처럼, 지난 흔적을 깨우는 신성한 소리가 공간에 공명합니다.

배경이 된 공간
공신정 주춧돌. 공신정 건물이 실제 있었던 유일한 흔적으로, 역사의 무게가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영감의 원천
제주 무악기 "설쇠". 바람과 바다를 다스리는 신들을 맞이하던 악기에서 영감을 받아 과거의 흔적을 깨우는 듯한 연출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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