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NE 4 빛의 생동, 탐라와 교감하다
숨비가 흐르는 물빛
- ZONE
- 빛의 생동, 탐라와 교감하다
- 전시작품
- 숨비가 흐르는 물빛
- 위치
- 망경루 가는길
제주의 물을 은유하는 잔잔한 물결 위, 해녀의 삶이 홀로그램으로 피어납니다. 물허벅 조형물과 어우러진 해녀의 움직임은 제주 용천수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깊은 숨결 '숨비소리'를 들려주는 듯합니다.
- 배경이 된 공간
- 과원 공터. 영주협당을 지나 과원으로 향하는 넓은 공간이 제주의 바다로 변신합니다.
- 영감의 원천
- 제주 해녀와 물허벅. 제주의 상징인 해녀와 물허벅을 조형물과 홀로그램으로 표현해 제주의 물를 연상하게 했습니다.
시간을 품은 정원
- ZONE
- 빛의 생동, 탐라와 교감하다
- 전시작품
- 시간을 품은 정원
- 위치
- 제주목 과원길
돌하르방과 동자석이 제주의 수호신으로 깨어납니다. 홀로그램으로 펼쳐지는 전설의 이야기와 빛의 연출은, 정원에 깃든 신성한 기운과 신화적 존재를 일깨웁니다.
- 배경이 된 공간
- 제주목 과원 동자석 & 돌하르방. 제주의 대표적인 석조 문화유산이 있는 공간으로, 수호와 기원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영감의 원천
- 제주 동자석과 돌하르방. 묘지 수호신이자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의 역할을 신화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귤빛으로 물든 길목
- ZONE
- 빛의 생동, 탐라와 교감하다
- 전시작품
- 귤빛으로 물든 길목
- 위치
- 제주목 과원길
탐스러운 귤빛을 닮은 조명이 수목 아래로 스며듭니다.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바닥의 인터랙티브 조명은 마치 함께 즐기는 연회의 빛처럼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 배경이 된 공간
- 제주목 과원. 과거 감귤 과수원이 있던 장소로, 풍류를 즐기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영감의 원천
- 탐라순력도의 "고원방고(羔園訪古)". 귤밭에서 풍악을 즐기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으로 연출했습니다.
바람이 깨우는 공명의 울림
- ZONE
- 빛의 생동, 탐라와 교감하다
- 전시작품
- 바람이 깨우는 공명의 울림
- 위치
- 공신정 주춧돌
공신정 주춧돌 사이, 바람처럼 퍼지는 무빙라이트가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제주 무속 신앙에서 사용되던 설쇠 악기의 울림처럼, 지난 흔적을 깨우는 신성한 소리가 공간에 공명합니다.
- 배경이 된 공간
- 공신정 주춧돌. 공신정 건물이 실제 있었던 유일한 흔적으로, 역사의 무게가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 영감의 원천
- 제주 무악기 "설쇠". 바람과 바다를 다스리는 신들을 맞이하던 악기에서 영감을 받아 과거의 흔적을 깨우는 듯한 연출을 선보입니다.